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시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과 함께 오는 19일 시청 중앙홀에서 장애인들이 만든 생산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중증장애인 생산품 전시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에 대한 인식을 개선코자 마련됐다. 특히 시청 내 미추홀 매점을 통해 판매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특별법에 규정된 공공기관 의무 구매 비율 준수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근로장애인진흥회 등 28여 개 업체에서 생산한 복사용지류·파일류 등 사무용품과 화장지, 공예품, 청소용품, 종이컵, 수제비누 등 다양한 생활용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며 구매를 희망하는 소비자에게는 전 품목에 대해 1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 본청과 산하 기관, 교육청 구매담당자에게 다양한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알림으로써 선택의 폭을 넓혀 장애인생산품의 경쟁력 향상과 제품 인식 개선의 시너지 효과를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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