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교육지원청, 청소년 노동인권교육 강화를 위한 안양시 노동인권센터와 업무협약 체결교육지원청-안양시 노동인권센터-직업계고등학교, 청소년 노동인권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
[경인통신]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3월 7일, 안양시 노동인권센터, 경기게임마이스터고등학교 외 5교와 함께 안양시 청소년 노동인권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교육청 노동인권교육 진흥 조례' 제11조(노동인권교육)에 따르면, ‘노동인권교육’이란 노동인권과 관련한 지식 습득과 노동인권을 존중하고, 감성을 함양하는 노동인권과 관련한 교육을 말한다. 이를 근거로 ‘청소년 노동인권교육’은 학교교육과정에 편성해야 할 교육활동으로 지정하여 중학교와 고등학교 학생 대상 매년 2시간 이상의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안양시노동인권센터는 청소년 노동인권 권리 향상을 위해 안양과천교육지원청·지역 내 6개 직업계고등학교와 연계하여 전반적인 협약이행 사항 조율 및 총괄 지원한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학교와 업무 협조하여 노동인권교육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며, △안양시노동인권센터·안양과천교육지원청·6개 직업계고등학교는 교육시간 확보 및 노동인권 증진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외에도 청소년들의 노동인권 감수성 함양, 교원 대상 연수, 직업계고 현장실습 참여 학생들의 노동인권 및 산업안전보건교육 전문성 제고 등을 위한 각종 노력에 힘을 보태기로 헸다. 고아영 교육장은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서는 일하는 사람의 당연한 권리를 우리 청소년들이 알아야 한다”며 “학생들이 노동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고, 노동인권 관련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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