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다산한강초교와 업무협약‘찾아가는 실학박물관 이동전시’ 설치 및 학교연계 교육프로그램 시범운영
[경인통신]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과 남양주 다산한강초등학교는 지난 8일 실학박물관에서 지역교육 네트워크 구축과 실학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실학박물관은 ‘실학’을 주제로 한 국내 유일의 박물관으로 실학의 집대성자인 다산 정약용의 생가(여유당)와 묘소가 있는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에 위치해 상설·기획전을 통해 실학자와 실학 관련 유물을 소개할 뿐 아니라 다양한 교육·문화행사와 학술연구로 실학 가치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다산한강초등학교는 남양주시 다산신도시의 공립초등학교로, 지난 2019년 개교한 이래 현재 2000여 명의 재학생이 생활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시·교육 지원, 프로그램 개발, 인적 교류 등 박물관과 학교가 연계한 지역교육 네트워크 구축의 좋은 시범 사례가 될 것을 약속했다.
실학박물관 학교연계 교육프로그램 ‘생생! 실학여행’은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시범운영함으로써 친숙하고, 재미있게 실학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참여 대상을 확대해 교원과 학부모를 위한 실학 관련 연수를 함께 개발·운영하고, 각종 문화행사를 기획하는 등 다각적으로 공동 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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