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이 오는 31일까지 ‘2015년 경기도 도시농업전문가’ 교육생을 모집한다. 도시농업전문가란 작물을 가꾸는 농사활동을 배우고 자연생태 보호와 함께 도시민의 건강한 삶을 돕는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교육 내용은 도시농업의 전반적인 이해를 비롯해 채소, 화훼, 흙을 이해하는 작물재배기법, 텃밭과 정원설계 방법, 토양 개량 방법, 텃밭 관리 실습, 자기계발 기법 등이다. 지원자격은 도시농업과 가드닝 관련 교육과정 이수자, 농업 관련 대학 졸업자, 원예치료사 경력 5년 이상자, 전문농업인, 농업과 조경 관련자격증(산업기사이상) 소지자 등과 같은 동등한 자격 요건을 갖추고 교육을 희망하는 도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희망자는 경기도농업기술원 홈페이지(nongup.gg.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우편(경기도 화성시 병점중앙로 283-33,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 또는 이메일(betty24@gg.go.kr)로 신청하면 된다. 도 농기원은 2012년 처음으로 이 프로그램을 도입해 107명의 도시농업전문가 107명을 배출했다. 도 농기원 임재욱 원장은 “육성된 도시농업전문가를 통해 다양한 농업정보를 도시민에게 제공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도시농업을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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