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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화성시 능동고등학교(교장 김오제)는 19일 오후 7시 시청각실에서 학부모총회를 개최했다. 약 3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한 이날 총회에는 △2014년도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 회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 △2015학년도 학교운영위원회 위원과 학부모회 총회장 선출 △본교 교직원 소개와 교육 활동 안내 △담임교사와의 상담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2015학년도의 전반적인 교육 활동을 책자로 만들어 학부모들에게 교육과정 운영에 대해 안내했다. 임정옥 담당경찰관은 특강을 통해 학교폭력예방 교육을 통해 학교생활에서의 배려와 나눔의 중요성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오제 교장은 "오늘 학부모 총회에서 이뤄진 학교 교육 활동 안내와 학부모 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 활동과 건강관리, 교우관계, 학습습관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학부모와 교사가 함께 공유함으로써 학생의 특성에 맞는 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교육활동에 참여도를 높여 학부모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는 連理枝·比翼鳥(연리지 비익조)를 상징적으로 학부모와 자녀, 교사와 학생, 학생과 학생, 지역사회와 학교 등이 한마음으로 모였을 때 완전체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이 강조됐으며 모든 학부모들이 학교 발전을 위해 함께하는 마을공동체 학교의 주역이 되는 것을 다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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