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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화자~' 15회 화성시민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기념식은 20일 오전 10시 시청 대강당에서 채인석 화성시장, 박종선 화성시의회 의장과 의원들, 서청원·이원욱 국회의원, 권용성 소방서장 등 각계각층 인사들과 500여 화성시민들이 참석한 기운데 55만 대도시로의 성장, 발전을 축하했다. 이날 식전 행사로는 문화재단 시민동아리 ‘기타 앙상블’, 화도중학교․청원초등학교 학생들의 댄스공연, 시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이어졌으며 KBS개그콘서트 ‘렛잇비’팀의 축하 공연에 이어 모범 시민․단체에 대한 표창과 시민영상인터뷰 상영 등으로 기념식이 진행됐다. 이날 시상에서 경기도민상에는 동탄1동 김민경, 화성상공회의소 김득제, 진안 이재현, 기배 이애선, 화산 이환기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장표창에는 화성시 사회적경제협의회,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지역자율방재단 한상현, 화성서부 모범운전자연합회 이수원, 진안운수 김영수, ㈜티에스케이원터 김윤성, 봉담 김진례·장현주, 우정 주종수, 향남 송경석, 남양 송점순, 남양 조영일, 매송 한명구, 비봉 김태현, 마도 이선호, 송산 정재권, 장안 길현만, 정남 오재웅, 동탄 조천신, 진안 김종혁·이복영, 병점1동 오현숙, 병점2동 이순만, 반월 최희숙, 기배 이호춘, 화산 송홍근, 동탄1 김승현, 동탄2 박종한·박소현, 동탄3 오현주, 동탄4 윤현숙씨가 수상했다. 시 의장 표창에는 봉담 원명애, 우정 송영호, 향남 곽복영, 매송 윤성순, 마도 방극현, 송산 양정호, 서신 전연옥, 팔탄 박제섭, 장안 윤영실, 정남 차진태, 병점1 허회근, 병점2 길정희, 반월 고광열, 동탄2 김영옥, 동탄4 천낙득씨가 수상했다. 서청원 국회의원상 표창에는 봉담 조영희·류순자, 마도 윤화자, 장안 박희정씨가, 이원욱 의원표창에는 비봉 성윤제, 기배 박승배, 반송 엄영미·이철영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채 시장은 기념사에서 “화성시는 전국 시․군 지역경쟁력 평가 3년 연속 종합 1위의 경쟁력을 갖추고 전국 최고의 인구 증가율로 13번째 규모의 대도시로 성장했다”며 “민선6기 시작과 함께 시민들께 약속드린 100가지 약속을 실천해 ‘사람이 먼저인 화성’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축사에서 “화성시민의 날을 축하하며 시민의 역량을 키워서 서해안 1등 도시로 거듭나고 각 가정과 직장에 행운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청원 국회의원도 축사에서 “자주 찾아뵙지 못해 죄송하다”며 “한 도시의 발전은 사통팔달 도로 인프라가 잘 구축돼야 한다. 시와 지역발전을 위해 뒷받침 하는 것이 역할인 만큼 중앙에서 있는 힘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욱 국회의원도 “동·서간 균형 발전이 필요한 것 같다”며 “자연사박물관 등이 꼭 유치돼 서부지역이 더욱 발전하도록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날 남경필 경기도지사, 자매도시 김만수 부천시장, 심재국 평창군수, 하창환 합천군수 등이 축하 영상메세지를 보내 15회 화성시민의 날을 축하했다. 화성시는 지난 2001년 시 승격이후 동탄1․2 신도시, 봉담․향남 등 신도시 개발로 인구가 두 배 넘게 증가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였으며 현대·기아자동차, 삼성전자 등의 대기업과 8000여 개의 중소기업이 제공하는 양질의 일자리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도시다. 지난 2001년 3월 시로 승격 당시 2읍 12면 1동의 행정구역에 인구 21만 5000여 명이였던 화성시는 지난 2015년 2월말 기준으로 4읍 10면 10동 행정구역에 인구는 54만 8000명을 넘어섰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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