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는 16일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 부설 노인 교실인 오산노인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강식은 신건호 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장을 비롯해 이권재 오산시장, 성길용 오산시의회의장, 이사회 임원 및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대학 안전교육, 내빈소개 및 인사 말씀 순으로 진행했다. 오산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개강한 노인대학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각 프로그램에 따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된다. 각 프로그램에는 노래 교실, 민요 교실, 교양강좌, 스포츠댄스, 요가, 사물놀이, 에어로빅, 건강 체조 등이 개설·운영된다. 신건호 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장은 “최일선에서 노인대학 운영에 최선을 다해 주신 학장님과 회원 그리고 참석해주신 내빈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개강식에 참석한 이권재 오산시장은 “배움의 열정을 가진 어르신들께 존경을 표하고 연중 운영되는 노인대학 과정을 적극적으로 이수하시길 바란다.”며 꿈과 희망이 가득한 3월의 힘찬 출발과 노후의 행복을 늘 기원한다”고 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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