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16일 오후 굿네이버스 경기북부지부와 희망장학금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탁식은 굿네이버스에서 관내 위기가정 학생들에게 전달할 희망장학금 2,000만원과 여학생 위생키트 120세트를 기탁했고, 개발도상국 아동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희망편지쓰기 구리남양주 1호 편지를 작성하여 전달했다. 이번 편지쓰기에는 최상익 교육장, 김계남 학교지원국장, 이애경 학교행정지원과장, 임예진 학교행정지원팀장이 참여했다.

이번에 기탁된 장학금과 키트는 선정과정을 통해 관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굿네이버스 경기북부지부와 수년째 다양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최상익 교육장은 “매년 학생들에게 좋은 지원을 아끼지 않는 굿네이버스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하며 “처한 환경으로 인해 학업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에게 작은 희망이 전달되도록 학교와 교육지원청에서도 학생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역사회와의 연계·협력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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