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수목드라마 ‘앵그리맘’ 촬영지를 아시나요?교육도시 오산에서 학교 문제를 다룬‘앵그리맘’드라마 촬영 중
최근 시청률 고공 행진을 하고 있는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의 촬영지가 경기 오산시 수청동 모 고등학교로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학교폭력 문제를 소재로 한 앵그리맘은 우리나라 교육의 문제점을 재조명한다는 점에서 혁신교육도시 오산시의 교육정책과 밀접하게 닿아 있다는 것이 오산시 설명이다. 주말이면 최고의 여배우 김희선과 감칠맛 나게 연기하는 조연 배우들을 보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이 학교를 찾고 있다. 지난 2011년 경기도 교육청과의 MOU를 통해 혁신교육지구로 지정된 오산시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함께 오산시 혁신교육사업을 연구·지원하는‘혁신교육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혁신교육지원센터는 오산 전역을 교육 현장으로 활용하는 ‘시민참여학교’, 재밌는 공부를 통해 오산시 비전을 꿈꾸는 ‘학부모스터디’, 꿈나무 성장 프로젝트 ‘꿈찾기 멘토스쿨’등 교육도시 오산의 핵심 교육 정책을 개발·추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 드라마에 나오는 학교 폭력 문제와 관련해 오산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서는 또래 친구들끼리 상담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솔리언 또래상담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오산시는 이러한 각종 교육 정책에 힘 쏟은 결과 2013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교육도시) 대상과 2014년 11회 평생학습 대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교육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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