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향남초, 6남매 어울림 활동으로 공동체의식과 배려심 길러요!21일, 2023년 향남초등학교 6남매 어울림 활동을 위한 결연식 가져
[경인통신] 경기도 화성시 향남초등학교는 지난 21일 키움관에서 ‘2023학년도 6남매 결연식’을 가졌다. 향남초 ‘6남매 어울림 활동’은 전교생이 6개의 마을에 소속돼 교내 생태체험학습장 연계 체험, 과학축제, 운동회, 학예회 등 교육활동을 각 마을별로 운영함으로서 학생들에게 협동 정신과 질서 의식을 고취 시키는 특색교육활동이다. ‘6남매 어울림 활동’의 마을 조직은 저학년 학생의 학교적응을 돕기 위해 실제 형제관계를 고려해 편성하며,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학생을 ‘마을장’으로 선출하여 마을별 학생자치활동이 이루어지고 각 마을별 지도교사가 학생 자치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6학년 마을장 학생 이모 양은 “6남매 어울림 활동을 1학년 때부터 계속 해 오니 평소에 잘 놀지 못했던 언니, 동생들과 잘 어울리게 됐고, 다양한 활동을 같이 하면서 금방 친해지게 됐다”며 “올 해는 ‘마을장’으로 선출돼 책임감을 느끼며, 언니들처럼 나도 동생들이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고 말했다. 조혜숙 향남초 교장은 “우리 학교의 전통인 ‘6남매 어울림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자율과 봉사정신을 습득하고, 배려와 리더쉽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학생들이 ‘6남매 어울림 활동’을 통해 평소 배우고 익힌 기본 생활덕목을 심화, 발전시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며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