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보상금 노린 꽃뱀 공갈단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 세종경찰은 지난 3월 1일 세종시 거주하는 B모씨(65)에게 토지를 매입하는 척 접근해 돈을 빼앗으려한 A모씨 등 5명을 폭력행위등(공동공갈) 혐의로 붙잡아 1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B씨에게 토지를 매입 할 것처럼 접근해 식당에서 B씨를 술에 만취하게 만든 뒤 인근 모텔로 데려가 불륜현장을 적발한 것처럼 협박, 합의금 명목으로 3000만 원을 요구하다 미수에 그친 혐의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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