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을 렌트카에 감금하고 돈을 빼앗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충남 서산 경찰서에 따르면 A모군(18) 등 3명은 지난 21일 밤 10시 경 서산시 모 횟집 앞에서 평소 건방지다는 이유로 D모군(16)을 폭행하고 납치한 혐의다. A모군(18) 등 3명은 주운 운전면허증으로 렌트카를 빌린 뒤 D군을 감금하고 인천과 부천 등지를 돌며 흉기 등으로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A군 등 3명은 D군에게 285만 원을 빼앗아 유흥비로 사용하다 경찰에 붙잡혀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됐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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