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 화성시는 지난 30일‘어린이 논산책·텃밭여행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어린이 논산책·텃밭여행 프로그램’에는 국공립형어린이집 37개소와 화성형어린이집 7개소에서 원아 2300명이 참가하며, 체험농가 5곳이 참여한다.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 아이누리극장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어린이집 교직원 45명과 체험농가 5곳 대표 등 60명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참여하는 어린이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상호협의하며 ‘체험학습’, ‘농촌문화 계승발전’, ‘농촌 및 인적자원’, ‘도농교류’, ‘공공급식이용확대’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어린이 논산책·텃밭여행’은 어린이들이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 농촌과 농업을 이행할 수 있도록 돕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으로, 오는 12월 까지 1년간 ‘월 3회 농촌 방문’, ‘원내활동’,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정연계활동’ 등을 진행된다.

김민규 화성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아이들이 농촌과 농업의 소중함을 알고 바른 식생활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양질의 콘텐츠가 운영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어린이 논산책·텃밭여행 프로그램’에는 48개 어린이집에서 2100명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