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오산시장이 “시민 생명·재산 지키는데 최선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최근 외삼미동에 있는 병점차량사업소에서 재난발생 시 통합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긴급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2015년 골든타임 긴급구조 종합훈련’으로 명명된 이번 훈련에는 곽상욱 시장과 최영균 오산소방서장과 오산·송탄·화성·용인소방서, 오산시청·보건소, 화성동부경찰서, KT, 한국전력, 육군2819부대, 한국철도공사 수도권서부본부 등 18개 기관·단체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헬기·응급차량·전동열차 등 60여 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오산소방서·오산시·병점차량사업소에서 주관한 이번 훈련은 청량리역을 출발해 서동탄역으로 오는 전동열차가 정신착란자의 방화에 의해 화재가 발생해 다수의 사상자와 전동차 탈선 사고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단계별 주요 훈련내용은 △(1단계) 상황발생·초기대응 △(2단계) 초기 화재진압·방화범 검거 △(3단계)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최종화재진압 △(4단계) 기관별 복구활동(시청, 한전, KT, 군부대 등) △(5단계) 훈련종료·강평 등의 순으로 구성됐다. 훈련 종료 후 곽 시장은 강평을 통해 “사전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공조 체제를 확립하고 신속한 대응과 수습 활동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훈련 총 지휘를 맡은 오산소방서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 함께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