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수원시는 5일 수원시 휴먼콜센터 내 교육장에서 1)감정노동자인 휴먼콜센터 상담직원들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레진아트 체험’을 진행했다.
수원시는 “대표적인 감정 노동자인 휴먼콜센터 상담사들의 휴식을 위한 시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수원시의회 의견과 122만 시민과 최접점에서 소통하고 있는 휴먼콜센터 상담사들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돌보고 재충전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힐링(치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수원시는 올해 콜센터 상담사 힐링 프로그램(2개 분야 8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한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레진아트’ 전문강사가 상담직원을 대상으로 레진아트 체험 수업을 진행했다. 수원시는 매일 다수 민원인을 응대하며 감정 노동을 하는 상담 직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근무 만족도를 높여 고객 서비스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발굴·연계하고 있다. 지속적인 만족도 조사, 건의사항 수렴 등으로 상담 품질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속되는 감정 노동으로 상담 직원의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있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힐링프로그램으로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며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발굴·연계해 상담사의 직무 스트레스를 완화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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