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 세마동은 지난 6일 지곶동 세교e편한세상 경로당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찾아가는 낭만극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낭만극장’은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마을복지 특화사업의 하나로, 관내 15개소 경로당을 순회하며 영화 상영과 함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서비스는 기존 복지업무에 더해 보건 전문가인 간호직 공무원이 동행해 건강상담을 함께 제공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 세마동은 레크레이션 및 추억의 명화를 상영하고 즉석에서 튀긴 팝콘과 음료를 제공하며,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위해 동에 배치된 간호직 공무원이 현장에서 혈당·혈압 측정과 면역강화 상담을 진행하는 ‘세마 건강나눔터’도 함께 추진한다. 신점식 세교e편한세상 경로당 회장은 “오랜만에 추억의 명화 맨발의 청춘을 보면서 그 시절의 추억과 감성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경로당뿐 만 아니라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동진 세마동장은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며 영화를 보고 이야기를 나누시는 모습을 보며, 금번 찾아가는 낭만극장과 보건 서비스에 보람을 느낀다”며, “어르신들이 노년을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자원을 발굴하여 연계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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