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 동부출장소가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에 나선다. 30일 세무과에 따르면 동부출장소 자동차세 체납액은 2월말 기준 42억 4100만 원으로 전체 체납액의 23.4%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세무과는 징수팀을 2개 영치반으로 편성해 주요 아파트단지, 공장지대, 주차장 등 주차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영치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며 자동차세 1회 체납차량은 영치 예고문을 부착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2회 이상 체납차량은 바로 영치할 계획이다. 동부출장소 세무과는 “체납자는 은행계좌와 공탁금, 회원권, 채권, 국(지방)세 환급금 압류 등 강도 높은 체납처분을 받게 되므로 기간 내 세금을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4회 이상 자동차세 체납차량은 자치단체간 자동차세 징수촉탁 협약에 따라 전국 자치단체에서 번호판 영치가 이뤄지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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