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친구를 때리는 건 부산사나이가 아이다’

학교폭력 예방 위한 ‘부산사나이프로젝트’ 화제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5/03/30 [20:13]

‘친구를 때리는 건 부산사나이가 아이다’

학교폭력 예방 위한 ‘부산사나이프로젝트’ 화제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5/03/3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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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윤형빈이 부산경찰에 떴다.
부산경찰청(청장 권기선)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개그맨 윤형빈과 도전장 ucc로 화제를 모은 몸짱·얼짱 경찰관이 깜짝 등장하는 특별한 학교폭력 예방교실을 개최했다.
30일 오후 2시 부산진구 소재 동양중학교에서 전교생 80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부산경찰 SNS를 통해 공개된 도전장 영상의 화제경찰관과 함께 깜짝 게스트로 개그맨 윤형빈이 초청돼 호신술 체험과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이벤트로 진행됐다.
부산사나이 프로젝트’라 이름붙인 이번 행사는 ‘친구를 때리는건 부산사나이가 아이다, 경찰 형이 힘을 우째쓰는지 알려주께’라는 취지로 딱딱한 교육에서 벗어나 시민과 공감해 힘의 올바른 사용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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