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 화성시 동탄보건소가 암생존자 통합지지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2023년 암생존자 통합지지사업은 암치료 후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과 만성질환 관리 등 건강 문제를 도와 일상생활로 건강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사업에는 동탄보건소, 화성시만성질환관리센터,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 아주대학교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참여하며, 1:1 영양·건강 상담, 인바디 등 체력 측정, 만성질환관리 대상자 등록, 스트레스·우울·불안 등 정신건강 자가검진과 상담, 아주대학교 암생존자 통합지지센터 전문인력 파견 교육 등 신체와 정신건강 관리에 대해 지원한다.
동탄권역 암 생존자와 가족(인원제한 없음)을 대상으로 오는 24일 부터 11월 30일 까지 운영하며, 비용은 무료다. 신청은 오는 17일 부터 상시모집하며, 전화(031-5189-4366)나 동탄보건소 보건행정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공준식 화성시동탄보건소장은 “암 생존자가 치료 후 사회로 복귀할 때 신체적으로나 심리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함께 해결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손잡고 건강한 화성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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