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재)수원컨벤션센터 이필근 이사장이 국내 전시컨벤션센터로 구성된 한국전시장운영자협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필근 이사장은 지난 7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열린 ‘2023년도 1회 한국전시장운영자협회 정기총회’에서 17대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오는 6월 1일부터 2025년 5월 31일까지 2년 임기로 활동한다. 한국전시장운영자협회는 코엑스, 킨텍스 등 15개 전시컨벤션센터가 회원으로 가입, 운영되고 있으며, 2004년 창립 이래 기초지자체 중소형 전시컨벤션센터가 회장이 된 것은 이번이 최초다. 이필근 이사장은 “내년부터 예정된 다양한 규모의 컨벤션센터 개관이 우리 MICE 산업의 새로운 퀀텀 점프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대형-중소형 센터 간 상생의 협력 모델을 만들고 지역별 전시컨벤션센터가 도시브랜드 제고와 경제발전의 핵심 인프라로서 충실히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여건과 환경을 위해 관련 정부와 협단체와 소통, 공동의 노력을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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