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가 도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사회 현안을 발굴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과 공론화를 통해 문제 해결 방법을 찾아가는 ‘문어발’ 사업(지역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발견하기)을 추진한다. ‘문어발’ 사업은 토론 중심의 참여형 학습을 통해 생활 속 문제해결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31개 시·군 대상으로 모집하며, 경기도 소외지역의 지역 격차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교육으로 운영한다. ‘문어발’ 사업은 경기도 내 지역문제를 시민 중심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사회적 필요성에 기반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7명~15명 내외의 시민공동체, 단체, 동아리 등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 을 통해 2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김향숙 평생교육국장은 “도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의 개인적 책임감, 지역사회의 발전 방향성을 결정하는데 기여 할 수 있도록 사업에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민들이 직접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책임감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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