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나서…대한주택건설협회와 MOU최대호 시장 “주거취약계층 지원 협력에 감사…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적극 지원”
[경인통신] 안양시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지역건설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안양시는 11일 오전 시청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지재기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업무협약을 통해 시는 주거취약계층 집수리 사업대상자 발굴 및 선정 등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대한주택건설협회는 도배·장판이나 경미한 하자보수 등 500만원 이하의 보수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지원 물량은 상호 협의해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각종 심의위원회 위촉 시 대한주택건설협회 전문인력을 위촉하고 심의 및 인·허가 기간, 감리자 선정방식을 개선토록 노력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안정과 주택산업 발전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안양시 주거취약계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대한주택건설협회의 주거복지 협력에 감사드린다”며“시에서도 민·관 협력 체계를 통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더욱 관심을 갖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이날 관내 결식아동을 후원하기 위해 백미 100포(10Kg)를 기탁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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