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소방서, 화재피해주민 지원 업무협약 체결

관내 대형유통업체 5곳과 사회취약계층 화재피해 구호 협약

이영애 | 기사입력 2023/04/12 [11:28]

화성소방서, 화재피해주민 지원 업무협약 체결

관내 대형유통업체 5곳과 사회취약계층 화재피해 구호 협약
이영애 | 입력 : 2023/04/12 [11:28]

 

[경인통신] 화성소방서는 12일 관내 대형유통업체 5곳(이마트 동탄점, 화성봉담점, 홈플러스 동탄점, 병점점, 향남점)과 화재피해 주민 구호를 위한 '화재피해주민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화재 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 주민에게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통해 주거생활 안정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주거시설이 소훼된 기초생활수급 대상자,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최소생계비의 150% 이하(차상위 150% 이하) 해당자, 기타 소방서장이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된 대상이다. 소방서에서 지원 대상을 발굴해 협조 요청하면 5곳의 협약업체에서 구호 물품 등을 지원한다.

이정식 화성소방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구호 물품과 인적 지원을 해주시는 이마트와 홈플러스 각 점장님과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화성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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