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시민들에게 하수처리 과정·탄소중립실천 방법 소개하는 ‘맑은 물, 맑은 공기’ 환경교육지난 10일 율천동에서 첫 교육, 11월까지 찾아가는 교육 진행
[경인통신] 수원시가 시민들에게 하수처리 과정과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소개하는 ‘맑은 물, 맑은 공기’ 환경교육을 11월까지 진행한다.
‘맑은 물, 맑은 공기’는 찾아가는 교육이다. 수원시 하수관리과 직원이 동행정복지센터, 문화센터 등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우리나라와 수원시의 하수고 발달사 ▲수원시 하수시설 현황 ▲하수 재이용, 탄소중립을 위한 수원시의 노력 ▲탄소중립을 위한 생활 속 실천 방안 등을 소개한다. 지난 10일 율천동 밤밭문화센터에서 주민자치위원들을 대상으로 첫 교육을 했다. 월 1~2회 교육을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지속해서 ‘맑은 물, 맑은 공기’를 홍보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주춤했던 수원·서호 하수처리시설 견학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유아,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성인 등을 대상으로 연령별 맞춤형 견학을 추진한다. 성인은 ‘맑은 물, 맑은 공기’와 연계해 견학을 진행한다. 수원시 하수관리과 관계자는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는 시설인 하수처리시설을 더 효율적으로 유지·관리하기 위한 수원시의 노력과 일상에서 탄소배출을 줄일 방법을 소개하는 교육”이라며 “ ‘맑은 물, 맑은 공기’ 교육을 신청하는 기관에서 관심 사항을 말씀해주시면 해당 분야를 반영해 환경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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