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비재산업 신흥시장 공략 ‘경기도 아세안 통상촉진단’ 참가기업 모집2023년 경기도 아세안 통상촉진단 참가기업 10개 사 모집
[경인통신] 경기도는 (사)경기도수출기업협회와 아세안 신흥시장을 공략할 도내 소비재산업 수출 중소기업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2023년 경기도 아세안 통상촉진단’은 7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 동안 태국 방콕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방문해 1:1 수출상담회를 통해 신규 구매자(바이어) 발굴에 나선다. 이번 통상촉진단은 도내 소비재산업 수출 중소기업 10개 기업으로 구성되며, 참가기업은 수출 준비도, 해외규격인증 및 특허 취득, 공공기관 인증서, 수출실적, 현지 시장성 등을 고려해 선정된다. 참가기업으로 선정되면 구매자와 1:1 상담 주선, 통역원, 상담장 제공, 차량 임차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항공료와 현지 체재비, 통관 시 발생하는 세금은 참가기업이 개별 부담해야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4일까지 이지비즈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시 기업 정보와 평가 자료를 반드시 등록해야 한다. 신청 자격은 사업장(본사 포함) 또는 공장 소재지가 경기도이고 2022년 수출금액이 2천만 달러 이하인 중소기업이다. 도는 통상촉진단을 통해 소비재산업 유망 중소기업 기술개발 제품의 해외시장 개척과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수출 상담이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수출 전문위원을 연결해 후속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다. 또한 2023년 경기도 수출역량 강화 집중교육으로 참가기업의 글로벌 해외시장 진출전략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는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독립국가연합(CIS), 아세안 등 총 14회의 경기도 통상촉진단을 운영해 146개 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글로벌 경기침체 등으로 내수는 물론 수출 전망을 어렵게 보고 있다”며 “새로운 전략과 대응책을 마련하고 수출 활력을 제고하고자 노력 중인 수출기업들이 아세안 신흥시장의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경기도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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