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경기도 화성시 동학초등학교 강당에서 반월동 초․중학생을 중심으로 구성한 ‘반월 소리나래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창단했다. 창단기념음악회에는 채인석 화성시장, 박종선 화성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이원욱 국회의원, 반월동 기관․사회단체장, 학부모,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채 시장은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새로운 지역문화 발전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반월 소리나래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지난해 9월 오케스트라 추진위원단을 구성해 김정열(반월동 주민자치위원장) 단장 등 7명의 강사진과 단원 80명(현악기군, 금관 ․ 목관악기군, 타악기군)을 모집했다. ‘반월 소리나래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동학초등학교에서 운영되던 ‘동학 유스필 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졸업과 청소년 문화동아리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반월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과 연계해 창단하게 됐다. 김 단장은 “학생들의 예술적 재능 발굴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음악 봉사 등 지역주민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오케스트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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