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경찰서, 어린이보호구역서 음주운전자 적발...혈중알코올 농도 0.075% 면허정지 수치

24시간 상시 음주단속강화...어린이보호구역뿐만 아니라 유흥가, 식당가 등에서 상시 음주단속 추가

이영애 | 기사입력 2023/04/15 [14:31]

오산경찰서, 어린이보호구역서 음주운전자 적발...혈중알코올 농도 0.075% 면허정지 수치

24시간 상시 음주단속강화...어린이보호구역뿐만 아니라 유흥가, 식당가 등에서 상시 음주단속 추가
이영애 | 입력 : 2023/04/1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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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 경기도 오산경찰서는 14일과 15일 대낮에 음주단속을 실시했다.

 

경찰은 오산시중앙도서관과 운천초교 앞에서 불시 음주운전 단속을 진행하던 중 이를 피하려 도주하는 승용차를 발견하고 약 900m를 추격해 안전사고 없이 도주하던 운전자를 붙잡았다.

 

해당 운전자는 음주측정 결과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75%인 면허정지의 수치로 확인됐다.

 

오산경찰서는 음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5월까지 7주간 어린이보호구역뿐만 아니라 유흥가, 식당가 등에서 상시 음주단속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대전에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발생한 음주운전 사망사고와 대낮 음주운전 증가에 따라 실시됐다.

 

경찰은 “24시간 불시 음주단속을 할 예정이라며 운전자들은 음주운전은 본인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생명을 빼앗는 중대범죄임을 인지하고 술 약속이 있는 날은 차를 두고 가는 등 안전한 교통문화에 동참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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