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립 요양원 네이밍 ‘시립화성 실버드림센터’로 확정

정책광장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시립화성 실버드림센터’로 명칭 선정

이영애 | 기사입력 2023/04/17 [13:08]

화성시립 요양원 네이밍 ‘시립화성 실버드림센터’로 확정

정책광장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시립화성 실버드림센터’로 명칭 선정
이영애 | 입력 : 2023/04/17 [13:08]
실버드림센터

[경인통신] 경기도  화성시가 시립 요양원의 명칭을 ‘시립화성 실버드림센터’로 확정했다.


이에 앞서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실시한 화성시민 정책광장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설문에 참여한 40.7%, 총 3276명의 시민들이 ‘시립화성 실버드림센터’을 선택했으며, 두 번째는 ‘시립화성올리사랑원(1647명, 20.5%)’, 세 번째는 ‘시립화성노인케어센터(1564명, 19.4%)’가 꼽혔다.

‘시립화성 실버드림센터’는 사업비 309억 원이 투입돼 향남읍 하길리 1513번지 일원에 부지 4218㎡, 연면적 5940㎡(예정),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며 입소정원은 150명(주간보호센터 50명 포함)이다.

현상설계 공모 시에는 요양원 입소자 모두 햇볕을 받을 수 있게 건물을 배치하고 부지 바로 인근에 있는 오음공원 치유산책로와 연계하는 등 자연친화적으로 설계하도록 설계지침서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 연말까지 시립 요양원을 위탁운영 할 사회복지법인 또는 비영리법인을 사전 선정해 실시설계 때부터 실배치, 동선, 설비 등 협의를 통해 모두가 만족하는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다가오는 초고령화 시대에 실버드림센터가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시설조성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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