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는 토지 등의 보상업무 시 신속한 보상 안내를 위해 “QR코드를 활용한 보상담당자와 시민들과의 1:1 채널”을 금년 3월부터 시범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획에 따라 2023년 보상계획 공고 진행 사업에 대해 손실보상협의 요청 시 QR코드를 삽입한 안내문 전달을 통해 토지 소유주들은 보상담당자와 상시 소통이 가능하다. 손실보상협의 요청 안내문에 인쇄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인식하면 담당자가 개설한 카카오톡 1:1 채널이 활성화 되는 방식으로, 해당 채널에서는 보상과 관련된 궁금한 사항에 대한 질문이나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QR코드를 활용한 보상 업무 처리는 개인정보 보호 측면에서도 안전하고, 안내서류를 인쇄하거나 우편을 발송하는 등의 과정이 생략돼 환경 친화적인 면에서도 이점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전했다. 최찬용 사장은 “올해부터 시범 시행되는 소통채널을 통한 발빠른 대응으로 시민들과의 원활한 소통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을 경우 공사가 시행하는 전체 보상사업으로 확대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앞으로도 보상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적극 모색할 예정이라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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