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아롱별)는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지난 15일 가족소통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과후아카데미를 이용하는 19가족 42명의 보호자와 청소년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구성원에 대한 이해와 이를 바탕으로 배려하는 의사소통 과정을 통해 가정 내 부모와 자녀 사이에 빚어지는 갈등을 해소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가족 구성원의 장점, 사춘기 청소년들을 대하는 방법, 구성원 간 올바른 소통방식 등에 대해 알아보며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생크림 딸기 샌드위치, 에그샌드위치, 딸기 쏙쏙라떼를 만드는 요리 활동을 통해 가족 구성원의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가족과 함께 맛있는 음식도 만들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 앞으로 가족간의 함께 이야기하면서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함께 참여한 한 부모님은“바쁘다는 핑계로 가족간에 대화할 시간이 부족했었다. 그리고 사춘기 자녀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좀 더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에서 유익한 프로그램을 만들어주셔서 아이와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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