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는 상수도 수질 및 수돗물에 대한 정보 등을 수록한 ‘2022년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수도법’ 제31조 규정에 따라 수질정보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매년 발간하고 있다. 보고서는 수돗물의 원수에서부터 생산 및 공급과정, 2022년 원수·정수 수질검사 결과 및 수질기준에 관한 정보를 소개하고 있으며, 작년 오산시 관내 수도꼭지, 급수과정 등 56개소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먹는 물 수질기준은 모두 ‘적합’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수돗물 품질보고서에는 수돗물과 관련된 상식, 수질 초과 시 대처방안, 물 절약 방법 및 오산시에서 시행 중인 ‘우리집 수돗물 안심 확인제’, ‘녹물 없는 우리집 수도관 개량사업’등 시민들에게 유용한 사업에 대해서도 수록되어 있다. 시는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시민들이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민원실 동, 행정복지센터, 관공서 등에 비치하여 수돗물에 대한 자료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한귀용 수도과장은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수돗물에 대한 부분이 수돗물품질 보고서를 통하여 조금이라도 해소되기를 바라며,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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