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일 김백길 현 경기도관광협회 이사를 신임 한국도자재단 이사장으로 임명했다. 김 신임 이사장은 1946년생 수원 출신으로 경기 4지구 의료보험조합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지난 2003년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홍보위원과 2010년부터 사단법인 한국도예협회의 자문위원으로 도예계에 연을 맺어 왔다. 이와 함께 1997년부터 2001년까지 한국사진작가협회 경기도지회장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경기도관광협회 이사를 맡고 있다. 한국도자재단 이사장은 비상근으로 도자재단 이사회의 의장을 맡게 되며 대표이사의 임명권을 갖고 있다. 한국도자재단은 “문화예술에 대한 넓은 소양을 바탕으로 한국도자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선도하고 한국도자재단에 힘을 보탤 수 있는 전문 인사를 선임했다”고 임명 배경을 설명했다. 한국도자재단은 오는 24일부터 5월 31일까지 38일간 ‘2015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4.24~5.31)’를 개최한다.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세계 74개국이 참여하는 국제 공모전, 지역별 도자색(色)을 살린 특별 기획전, 국제도자워크숍 등의 전시‧학술 행사와 관객과 함께하는 도자‧교육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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