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은 4월 18일(화) 부천 위(Wee)센터 주관으로 관내 위기상담, 의료, 상담, 복지기관 종사자 30여 명과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 청소년 개입 및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본 협의회에서는 각 기관별로 학생 대상 주요사업 및 운영사례 소개를 통해 학교 담당자들이 지역사회 자원을 폭넓게 이해하고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보다 효과적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도왔다. 한편 지역사회 연계기관 간의 업무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위기 청소년에 대한 다각적이며 안정적 지원과 상담·심리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폭넓은 논의가 있었다. 부천교육지원청 김선복 교육장은 “협의회를 통해 지역 연계기관과 학교간의 교류가 확대되어 위기 청소년을 위한 종합적인 안전망이 제공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자 중 한 명은 “지역의 자원을 알게 되어 문제가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않을 것 같다"며 "지역과 함께 연대해 학생과 학생의 가정을 함께 도울 수 있다는 측면에서 매우 고무적이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