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안성교육지원청은 학교 공동체 구성원 간 갈등의 교육적 해결을 위해 2022년부터‘5279 화해중재단’을 선도적으로 운영해 왔다. 올해는 화해중재단이 다루는 갈등 사안의 분야를 학교폭력, 학생인권침해, 교육활동 침해로 그 범위를 확대했다.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2023년 화해중재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지정되어 과 단위 화해중재 모델을 개발하고자 한다.
화해중재단의 관계 회복 역량 강화를 위한 갈등 조정 전문가 양성 과정은 4월부터 5월까지 6회 총 14차시로 운영 예정이다. 5279 화해중재단 위원을 대상으로 하며, 현장 지원에 적합한 실습과 사례 중심의 대면연수로 진행된다. 연수 프로그램은 ▲인권과 교권의 이해 ▲ 조정의 절차 ▲갈등 조정의 실제 ▲적용과 평가를 주제로 다룬다. 5279 화해중재단 갈등 조정 전문가 양성 과정을 통해 전문성과 책무성을 가진 전문가를 양성하고, 상시 현장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 심상해 교육장은 “5279 화해중재단 갈등 조정 전문가 양성 과정을 통해 갈등 조정 전문가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화해와 관계회복 중심의 학교 지원을 실천하여 평화로운 학교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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