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수원문화재단, 2023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 연출기획단 출범

19일, ‘2023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의지 다져

이영애 | 기사입력 2023/04/19 [15:18]

수원문화재단, 2023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 연출기획단 출범

19일, ‘2023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의지 다져
이영애 | 입력 : 2023/04/1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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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 경기 수원문화재단은 19일 ‘2023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 연출기획단’을 공식 출범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뜻을 모았다.

문화재청과 수원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과 수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3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는 오는 9월 16일부터 10월 15일까지 30일간 세계유산 수원화성 창룡문과 동장대(연무대) 일원에서 펼쳐진다.

‘2023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 연출기획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임한 이원준 기획감독을 필두로 '주은규 연출감독(공간연출 전문가)', '김문영 전시기획감독(전시기획 전문가)', '배기태 미디어감독(미디어아트 작가)', '이진수 기술감독(무대기술 전문가)', '최소희 콘텐츠감독(콘텐츠 기획자)'이 함께한다.

연출기획단은 ‘만천명월 ; 정조의 꿈, 빛이 되다’ 시즌3 '수원화성 행행(行幸)'을 주제로 조선시대 가장 성대한 잔치였던 정조의 화성행차(1795년)를 다채로운 빛으로 부활시켜 창룡문과 그 일원에 미디어파사드, 인터랙티브, AR, 특수조명, 예술경관 등을 활용한 다양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선보이며 관람객에게 색다른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는 국궁장에 다채로운 미디어아트를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놀이터인 ‘미디어그라운드’를 조성해 시민과 관람객의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현광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한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의 연출기획단이 공식적으로 첫발을 내딛게 됐다”며 “연출기획단의 독보적이고 차별화된 ‘2023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 연출·기획을 통해 시민과 관람객에게 감동을 선사한 축제로 기억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연속 선정됐으며, 화홍문과 남수문, 수원천 구간에서 개최한 ‘2022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는 관람객 41만 명이 축제장을 방문했다.

 

축제 장소의 인근 상권 매출을 약40~50% 신장시키는데도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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