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업체에 불을 지른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일 부산동부경찰서에 따르면 노점상 최모씨(63)는 지난 3월 27일부산시 동구 수정동 모 결혼정보 사무실에서 결혼 알선 문제로 다툰 후 신너를 뿌리고 불을 질러 결혼정보업체대표 이모씨(75)를 숨지게 한 혐의다. 경찰은 노점상 최씨에 대해 현주건조물방화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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