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19일부터 5월까지 오산시 최초로 전체 동(洞)을 대상으로 복지·건강 욕구조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책임연구원 장익현 교수(한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가 선임되어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동별 지역전문가와 협업하여 기초 설문 문항을 작성한 후 130여 명의 동 협의체 위원들의 검수 과정과 지역공동체 분과 위원 간담회를 통해 최종 욕구조사 설문지를 완성했다. 이 설문지를 바탕으로 각 동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의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담당자가 직접 조사원으로 활동하며 전체 720가구 대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이웃돌봄, 고독사 예방 등 자체적으로 해결 가능한 복지 의제에 대하여 주민 스스로가 해결 방안을 모색하여, 주민이 주도하고 지속 가능한 복지공동체 조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욱희 희망복지과장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이번 설문조사에 참여하여, 수요자 중심의 체감도 높은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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