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 초평동은 지난 19일 지속적으로 복지사업 후원에 동참해 온 누읍동에 소재한‘봉담칼국수’식당을 ‘초평동 착한날개(가게) 10호점’으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초평동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발견하면 관내 식당과 연계해 식사를 정기적으로 제공하는‘따스한 밥상’사업을 2021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봉담 칼국수’는 2021년부터 지금까지 취약계층 4명에게 매월 2회 이상 맛있는 식사를 후원하는 등 선행을 펼치고 있어 착한날개 10호점으로 지정됐다. 최영식 봉담칼국수 대표는 “초평동에 소재한 자영업자로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 한끼의 식사지만 대상자분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심연섭 초평동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신 봉담칼국수 최영식 대표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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