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는 지난 19일 관내 오산경찰서 소속 어린이집 원생, 인솔교사 등 35명이 시청 민원실을 방문하여 시설 등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날 어린이들은 민원실 업무 대기 번호표를 뽑고 직접 기다리며 호출에 응하는 등 실제 행정서비스 과정을 경험했다. 민원실의 주요 업무인 등본 및 여권 발급, 혼인신고 등 행정 일선에서 이뤄지는 업무 내용을 시 관계자가 직접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 연신 신기하고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 오산시는 방문한 원생들에게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태극기를 기념품으로 지급했다. 인솔교사는 “갑작스런 방문에도 최선을 다해 원생들을 맞이해주시고 기념품까지 챙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연신 감사함을 표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미래인 어린이들에게 시청 방문의 소중한 경험과 아이들 각자의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민원서비스 도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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