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보건소는 지난 18일 엘오티베큠, 19일 엘오티머티리얼즈의 근로자들이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의 초기검진을 받았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 전문가로 구성된 보건소 전문인력이 건강관리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모바일앱을 기반으로 6개월간 맞춤형 건강생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초기검진 결과 건강위험요인을 1개 이상 가지고 있는 비질환자는 사업대상자에 선정되어 6개월간의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게 된다. 오산시는 보건소에 방문하기 힘든 직장인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사업체 대상으로 찾아가는 모바일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해 근로자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 관내 사업체에서 10명 이상 대상자가 신청하면 접수 가능하며, 올해는 엘오티베큠, 엘오티 머티리얼즈, 필옵틱스, 필에너지 4개 사업체가 참여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을 통한 공공형 건강관리서비스 제공으로 시민의 건강 수준이 향상되길 바라며, 사업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보건소에 방문하기 힘든 직장인들의 참여율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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