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보건소는 20일 오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질병정보 모니터요원 45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감시체계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질병정보 모니터요원은 학교·병의원·산업체·사회복지시설 구성원으로 소속 집단에 감염병 의심 환자 발생 시 보건기관에 곧바로 신고해 신속한 초기 대응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감염병 예방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중추적인 역할도 하게 된다. 이날 오산시 김영민 역학조사관이 강의를 맡아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의 임무, 법정 감염병의 신고 방법 및 발생 현황,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수인성·식품 매개 질환의 예방법과 집단발생 시 대처법 등을 교육했다. 고동훈 오산시보건소장은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조기파악과 신속한 신고가 핵심이며, 최 일선에 있는 질병정보 모니터요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주기적인 교육과 신속한 정보 교류를 통해 건강한 오산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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