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안양시 비산3동, 저소득 이웃에 열무김치·반찬 나눔

새마을부녀회, 이웃 30세대 및 경로당에 밑반찬 전달 등

이영애 | 기사입력 2023/04/21 [14:04]

안양시 비산3동, 저소득 이웃에 열무김치·반찬 나눔

새마을부녀회, 이웃 30세대 및 경로당에 밑반찬 전달 등
이영애 | 입력 : 2023/04/21 [14:04]
안양시 비산3동, 저소득 이웃에 열무김치·반찬 나눔
[경인통신] 안양시 비산3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사회단체 주관으로 손수 만든 반찬과 열무김치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비산3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9일 장조림, 멸치조림 등 3가지 반찬을 직접 만들어 관내 어려운 이웃 30세대와 경로당 3곳에 전달했다.

이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장정순)는 지난 20일 홀로 사는 저소득 50명의 이웃에게 열무김치 4kg을 전달했다. 열무김치의 재료인 열무 40단과 얼갈이 30단은 박해운 방위협의회장으로부터 지원받았다.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치솟은 물가로 마트나 시장 가기가 어려웠는데, 비산3동 사회단체에서 직접 정성껏 만든 열무김치와 반찬을 받으니 몸과 마음 모두 기운이 샘솟는다”며 환하게 미소지었다.

채성미 부녀회장과 장정순 위원장은 “회원들과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해서 기쁘고, 받으신 분들이 우리 회원들의 정성과 사랑을 듬뿍 담은 열무김치와 반찬을 맛있게 드시고, 항상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인신 비산3동장은 “늘 지역을 위해 앞장서는 사회단체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모두가 더불어 잘사는 따뜻한 비산3동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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