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최대호)은 21일 오전 10시 안양시청 강당에서 관내 예비초·초·중·고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녀 성장을 위한 ‘학부모 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
학부모 아카데미는 오는 5월 30일까지 자녀교육, 고교학점제, 창의적 인재양성 등 다양한 주제의 10회차 명사 특강이다. 이날 개강식은 최대호 안양시장, 고아영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축사, 아카데미 연수과정 안내, 1회차 명사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1회차 특강은 최태성 EBS 한국사 강사의 ‘우리 아이도 역사의 영웅?’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역사 속 인물을 통해 진로의 방향성과 자녀교육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져 학부모들로부터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교육부로부터 2년 연속 미래교육지구로 선정된 안양시는 학부모 아카데미의 체계적 연수를 통해 학부모의 바람직한 교육관 정립을 도모하고, 교육현장에서 커지는 학부모의 역할을 전폭 지원하고 있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인 최대호 안양시장은 “배움은 어디에나 있고, 배움이 있는 곳에 학부모님이 계시며, 학부모가 계신 곳에는 언제나 안양시가 있다는 것을 기억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배움의 씨앗이 큰 나무가 될 때까지 안양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다음 학부모 아카데미는 4월 24일로, 장동선 뇌 과학자의 ‘뇌 과학자가 바라보는 AI시대의 미래교육’이다. 시청 강당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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