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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아세아제지 대기오염시설 설치허가 백지화 요구아세아제지 고형화연료시설허가 반대 비상대책위원회 남경필 지사 면담
 최근 경기도에서 대기배출시설을 추가로 허가해 주민들의 집단 반발을 사고 있는 시흥시의 아세아제지 고형화연료시설과 관련해 허가반대 의견이 분분하고 있다. 경기도 기흥시 고형화연료시설허가 반대 비상대책위원회는 2일 남경필 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허가 백지화를 요구했다. 이날 면담에 참석한 이상희 도의원(새정치민주연합, 시흥4)은 “법과 규정만 따지고 시민들의 건강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행정처분에 대해 시민들의 분노가 극에 달하고 있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적절한 조취가 취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서는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와 관련해 김문수 전 도지사 시절 체결된 MOU가 전혀 진척사항이 없다며 조속한 추진을 위해 경기도가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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