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경기지사, “나무를 심는 것은 희망을 심는 것”70회 식목일 맞아 2일 수원 서울대 농생대부지에서 나무심기 행사 개최
경기도가 2일 오전 10시 30분 수원에 있는 서울대 농생대 부지에서 ‘도시경관 숲 조성 나무심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에는 김용남 국회의원과 도의원, 지역주민, 미 공군비행단 장병 등 250명이 자리를 함께 해 소나무, 살구나무 등 6540여 그루의 나무와 야생화를 심었다. 남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나무를 심는 것은 희망을 심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오늘 심는 어린 나무들이 새로운 문화를 이끄는 거목으로 쑥쑥 커나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남 지사는 이어 “오늘 농생대 부지에서 함께 나무를 심는 것은 농생대 부지의 변화를 도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고 변화된 농생대를 도민에게 돌려주기 위한 것”이라며 “오랫동안 버려진 서울대 농생대 부지를 새 단장해 도민들이 함께 즐기는 곳으로 탈바꿈 시킬 것이다. 지역주민과 경기도민, 이곳을 찾는 관광객 들이 기쁨과 희망을 느끼는 새로운 창조와 힐링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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