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 백암순댓국 거리 등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신규 대상으로 선정2023년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사업대상지 등 핵심사업 공모 선정
[경인통신] 경기도가 ‘2023년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사업 시·군 공모 결과 용인 백암순댓국 거리 등 신규 골목 7곳을 선정하고 생활 관광 명소로 육성한다. 올해 신규 골목 7곳은 '용인 백암순댓국 거리', '고양 삼송 골목갤러리', '남양주 한음골 구석구석', '김포 라베니체', '파주 EBS연풍길 창작 문화거리', '동두천 캠프보산 월드푸드 스트리트', '연천 백학 호국영웅 레클리스 거리' 등이다. 이번 사업은 일상 공간의 생활형 여행지 ‘관광 테마 골목’을 거점으로 도내 지역관광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신규 골목으로 선정된 대상지는 1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선정된 용인시는 백암 순대를 음식 문화자원으로 새롭게 브랜딩하고, 순대 만들기 체험과 흰바위 농악단 공연 등이 포함된 식도락 여행 프로그램 개발을 계획 중이다.
고양시는 삼송동 골목에 낙서 테마존을 조성해 낙서 축제, 낙서 대회 등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파주시는 EBS 콘텐츠를 적용한 화제성 있는 독특한 특화 골목길을 조성한다.
연천군은 백학면 일대에 호국영웅 레클리스 거리를 조성하고 평화와 안보를 테마로 한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도는 2020~2022년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사업의 기존 대상지 18곳 중 '수원화성 행리단길', '고양 고양동 높빛고을길', '화성 전곡리 마리나골목', '김포 북변동 백년의 거리', '파주 돌다리 문화마을 골목' 등 5곳을 우수 골목으로 공모 선정해 대표 프로그램 상품화, 골목별 활동가 선발과 지원, 홍보 콘텐츠 생산 등 추가 지원도 나선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