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 중앙동 주민자치회(회장 모승배)는 지난 22일 중앙동 종합축제 ‘나는 가수다 & 힐링콘서트’식전 행사로 ‘주민자치회 주민총회’를 열고 올해의 주민자치 사업으로 ‘중앙동 안전순찰대 조직’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2023년 제2기 중앙동 주민자치회를 구성하면서 마을의 주요 사항을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토의함으로써 주민이 주체가 되는 주민자치계획을 결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자치형 3개 분과를 구성하여 분과별 의제를 발굴하여 타당성 검토를 거쳐 3개의 의제를 대상으로 주민투표를 실시했다. 온라인(126표) 및 현장투표(201표)로 결정된 의제 ‘중앙동 안전순찰대 조직’이 선정됐다. 중앙동 안전순찰대 조직은 관내 주민들이 범죄와 안전사고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며 살 수 있는 안심 마을 만들기를 위해 제안된 의제다. 올해 상반기 자원봉사센터 봉사단체로 등록해 월 1회씩 순찰하며 주민 안전을 책임질 계획이다. 모승배 중앙동 주민자치회장은 “중앙동 주민총회를 준비하면서 봉사해 준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주민이 주인되는 마을자치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선교 중앙동장은 “중앙동 힐링콘서트와 함께 마을의 축제인 주민총회를 실시하여 마을의 문제점을 찾고 해결하는 과정들이 풀뿌리 주민자치로 가는 첫 단계인 만큼 주민이 행복한 중앙동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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