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 중앙동(동장 신선교)이 지난 24일 신체·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지원하는 ‘건강UP, 마음UP’사업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2021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관내 주민 중 신체적·정신적 결핍이 우려되는 20가구를 선정해 6개월간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1:1 전담 지원하는 사업이다. 매월 해당 가구의 가정을 방문하여 주부식품 제공, 안부확인, 정서함양물품 지원, 정신·신체건강 체크, 타기관서비스 연계 등을 제공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올해 자원봉사 참여 예정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나와 스트레스 및 우울 관리를 주제로 교육도 이뤄졌다. 신선교 중앙동장은 “올해 3회째 진행되는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명예사회복지공무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주민을 지역주민이 함께 돌보는 취지에 맞게 이 사업이 효과적으로 운영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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