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 오산시는 지난 24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69회 경기도체육대회 2023 성남’ 오산시선수단 출정식을 갖고 필승 결의를 다졌다.

이날 출정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성길용 시의장과 시의원, 조용호 경기도의원, 정광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체육회 임원과 출전 종목 회장, 선수들, 오산시청 국･소･과장 등 250여명이 선수단을 격려했다.

출정식은 23개 종목단체 선수단 준비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선수단 단기 전달, 필승구호 낭독, 종목별 선수단 격려 등 순서로 진행됐으며 오산시선수단은 필승을 다짐했다.

오산시는 이번 대회에 23개 종목에 선수 276명, 감독·코치 71명, 임원 123명 등 470명 출전한다. 

선수단이 오산시 대표라는 자긍심과 애향심을 갖고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23개 출전 종목을 시청 38개 부서와 오산시체육회 임원 61명을 연계해 조직력을 강화시킨다는 계획이다.

권병규 오산시체육회장은 “이번 대회 우리 선수단의 슬로건처럼 ‘열정! 도전! 승리!로 하나 되는 오산’이 되길 기원한다”며 “대회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안전사고와 부상 없이 최선의 경기로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권재 시장은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 한명 한명이 오산시 대표라는 사명감과 자긍심을 갖고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후회없이 발휘해 체육도시 오산의 위상을 드높여주시길 바란다”며 “힘차게 도전하는 여러분의 여정을 24만 오산시민과 함께 힘차게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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