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비장애인 약 10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장애인식 개선 슬로건 공모전 시상식(수상자 5명)과 장애인의 날 축하 공연이 이어진 가운데 휠체어키트만들기, 마술종이, 페이스페인팅, 복지정보제공부스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 누구나 복지관을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OPEN복지관을 마련해 운영된 점이 특징으로,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의 프로그램실을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해 복지관의 사업과 역할 등에 대해 알리는 계기가 됐다. 장애인식개선 슬로건 공모전에는 47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름을 이해하면, 다음이 보입니다’, ‘장애인, 겪어봐야 알 수 있어요’, ‘장애, 불편보다 내편으로’, ‘편견이라는 자물쇠, 함께 해야 열 수 있습니다.’, ‘내 손잡고 한걸음, 네 손잡고 두걸음’ 등 5개의 슬로건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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